주식잡담
공매도 칼날 피했다…성장성 IT, 호실적 철강
지코바양념치킨
184 조회수
2021.05.06

공매도 칼날 피했다…성장성 IT, 호실적 철강

IT 공매도 비중 3.6%로 최저
반도체 슈퍼사이클 반영

포스코 등 철강·소재업종
세계경제 회복에 투자매력

중공업·헬스케어·생활소비재
공매도 비중 11~12%로 표적

과열종목 지정 22개→2개 급감
공매도 안정 지속될지 주목


공매도가 1년2개월 만에 재개된 가운데 정보기술(IT)과 철강·소재 업종이 공매도 거래 비중이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를 적게 하는 것은 그만큼 투자자들이 당분간 업황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뜻이다. 정부는 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에 한해 공매도를 재개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4일 전체 거래대금 가운데 공매도가 가장 낮았던 업종은 IT로 3.64%에 그쳤다. 이 기간 코스피200 거래 가운데 공매도가 차지한 비중은 평균 7.05%였다. IT 업종은 공매도 비중이 전체 시장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던 것이다.

한국은 무차입 공매도를 금지하기 때문에 공매도 주문을 낸 투자자는 반드시 주식을 갚아야 한다.


(중략) 


특히 이 기간 유가증권시장의 공매도 거래 대금은 1조5458억원이었는데, 외국인이 88.87%를 차지했다. 그만큼 외국인은 이들 업종의 주가가 지나치게 높다고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거래소가 발령한 공매도 과열 종목에는 헬스케어 업종이 대거 포함됐다.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되면 일정 기간 공매도 주문을 내는 것이 금지된다. 지난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를 금지한 종목은 두산퓨얼셀, 신풍제약, 롯데지주, 보령제약 등 4곳이었다. 신풍제약과 보령제약 등이 헬스케어 업종에 포함된 만큼 공매도가 더욱 많았을 수 있다.

한편 전체 과열종목 지정 건수가 공매도 재개 이틀 만에 크게 줄어들며 증시 안정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공매도 재개 첫날인 지난 3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과열종목 지정은 22건에 달했으나 이튿날인 4일에는 차바이오텍, 주성엔지니어링 2건으로 감소했다. 이는 2019년 연간 일평균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건수인 2.8건에 비해서도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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