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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TSMC, 美에 반도체공장 5개 추가 증설 계획”
지코바양념치킨
87 조회수
2021.05.06

“대만 TSMC, 美에 반도체공장 5개 추가 증설 계획”

美-대만 더 깊어진 ‘반도체 밀월’

미국 정부와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밀월 관계가 깊어지며 국내 반도체업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대만 현지 TMSC 공장 전경. TSMC 제공

“미국의 요청이 있었다. TSMC는 미국에 최대 6개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세계 1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 대만 TSMC가 미국 애리조나에 3년 내 5개 공장 증설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2024년부터 가동을 시작하는 애리조나 1공장에 더해 총 6개의 공장을 미국에 짓겠다는 것이다. 반도체를 사이에 둔 미국과 대만의 밀월(蜜月)관계가 깊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로이터에 따르면 익명을 전제로 한 3명의 핵심 관계자가 TSMC의 이 같은 계획을 전했다. 한 관계자는 “TSMC는 1공장 부지를 확정할 때 이미 추가 증설을 위한 땅도 충분히 확보했다”고도 말했다. TSMC는 지난달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애리조나에서 2024년부터 월간 웨이퍼 2만 장 규모의 5나노 공정 생산을 시작한다”며 “추가 증설은 가능하지만, 1공장 효율성과 수요 등을 고려해 다음 단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TSMC의 미국 투자 확대는 미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나 러만도 미 상무장관은 미국 경제단체와의 화상 간담회에서 “TSMC를 비롯한 대만 기업들에 미국 자동차 업체에 반도체를 우선적으로 공급해 달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많은 미국의 일자리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 단 하루도 압박을 하지 않은 날이 없다”고도 덧붙였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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