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잡담
물가 올린 곡물값, 넉달 연속 꺾였다
캘리포니아왕뱀T22
10 조회수
2022.08.08

물가 올린 곡물값, 넉달 연속 꺾였다

우크라 밀·옥수수 수출 재개, 세계식량가격지수 8.6% 급락
美 휘발유값도 7주째 떨어져… 일각선 경기침체 신호 우려도
美 평균 휘발유값 4달러… 두달새 20% 하락


러시아 모스크바 근교에서 밀을 수확하는 장면/타스 연합뉴스


세계 경제를 강타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나가고 있다는 신호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급등한 식량 가격과 유가(油價)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다만 국제 곡물가나 원자재 가격은 여전히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 인플레이션이 끝나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급격하게 올리면서 가격이 하락한 만큼 경기 침체가 닥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진다.


6일(현지 시각)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 7월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6월(154.3)보다 8.6% 하락한 140.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하락 폭으로는 2008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크다. 지난 4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합의로 봉쇄됐던 흑해 항구에서 우크라이나산 밀과 옥수수 수출이 재개됐기 때문이다. 북반구의 밀 수확이 본격화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외국 화물선이 우크라이나에 입항해 곡물 운송을 재개하기도 했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2014~2016년 평균을 100으로 잡기 때문에 140을 넘는 현재 지수도 높은 편이다. 2015~2020년에는 6년 연속 100을 밑돌았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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