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다.
요즘
주식만 보면
이유 없이
눈물이 난다.
아마 리치톡에도
형 같은 사람
많을 거라고 본다.
각설하고
오늘은 괜찮은 공모주를
하나 발견해서
글 써본다.
돈이 실시간으로
삭제되고 있는
눈물 나는 장에서
커피값이라도
벌어보자.
1. 가온칩스
이름에서 대충
뭐 하는 기업인지
각이 나오는 가온칩스
맞다.
반도체 관련 기업이다.
최근 반도체 테마의
주가가 주춤하고 있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여전히 가치가 높은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매출 및 순이익도
나쁘지 않다.
오랜만에 탄탄한 기업.
즉 공모해 볼 만한 기업이
나왔다고 보면 되겠다.
중요한 건
가온칩스가
삼성전자의 공식 솔루션
기업으로 있다는 건데
삼성 묻은 기업
긴말 안 하겠다.
2. 청약 일정
- 청약 일정 : 5/11 (수) ~ 5/12 (목)
- 상장 일정 : 5/20 (금)
- 주간사 : 대신증권
청약 일정은 내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대표 주간사는
대신증권인데
엔솔 청약하면서
이미 만들어둔 사람 많을 거다.
계좌가 없다면
오늘까지 만들면 된다.
내일 만들면
안되냐고
안된다.
오늘까지
만들어야
내일 청약이 가능하니
이 점 꼭
참고하자.
3. 공모가
확정 공모가는
14,000원이다.
주당 희망공모가액이
11,000원~13,000원이었는데
수요예측 결과가 좋았기 때문에
밴드 상단을 초과한
14,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되었다.
청약을 위한
최소 증거금은
70,000원이다만
수수료가 2,000원 발생하니
이체할 때 참고하자.
4. 수요예측 경쟁률
수요예측 경쟁률은
1,847:1로 꽤 괜찮았다.
최근 상장 첫날 따상까지 갔던
포바이포랑 비교해 봐도
높은 편에 속한다는 점
참고하자.
이쯤에서
슬슬 냄새가 날 거다.
치킨 냄새.
5. 의무보유 확약/유통 가능 물량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14%로
엄청 좋은 수치는 아니지만
나쁘지 않다.
또 장기에 속하는
3개월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보인다.
상장일
유통 가능한 물량은
약 28.6%인데
30%가 넘지 않는다는 점에서
형은 나쁘지 않은 수치라고
판단된다.
여기까지.
결론은
가온칩스
균등으로
넣어볼만하다.
다만
몇 가지 지표와
증시 상황을 고려했을 때
따상까지는 어려울 것 같고
따블 정도 본다.
즉
치킨까지는 힘들고
최소 커피값 정도는
벌 수 있을 거다.
커피값 벌자고
귀찮게 청약해야 하나
싶은 사람들 있을 거다.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계좌 한번 열어보고 오자.
형이
계속 말했지만
눈물 나는 장의 연속이다.
이런거라도 하고
험난한 시장에서
우리도 단맛 좀 보자.
그럼 오늘 글도
도움이 됐기를 바라면서
형은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