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잡담
兆단위 적자에도 R&D 늘린 조선사들…'기술력이 곧 생존전략'
兆단위 적자에도 R&D 늘린 조선사들…"기술력이 곧 생존전략"
빅3 R&D 규모 늘어…친환경·스마트 선박 개발 등 디지털화 집중
신기술이 선박 수주계약에도 영향…"中 추격에 초격차 유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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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제공)© 뉴스1 |
국내 조선사 '빅3'가 조(兆) 단위 적자를 기록했던 지난해에도 오히려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불황 터널을 갓 벗어난 상황이지만 R&D 투자를 비용이 아니라 곧 '생존전략'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조선업황이 완연한 '슈퍼사이클'로 접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친환경 등 고부가 가치 선박, 미래형 스마트 선박 개발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18일 국내 조선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약 925억원을 지출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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