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잡담
코스피, 3일만에 반등 3,090선 회복…기관 6천억 순매수(종합)
지코바양념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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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3


김태종 기자 = 23일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9.70포인트(0.97%) 오른 3,090.21에 장을 마쳤다. 지난 2거래일 동안 1% 이상씩 하락한 이후 3거래일만의 상승이다.


지수는 미국 증시 상승 영향 등으로 26.30포인트(0.86%) 오른 3,086.81에 출발해 외국인이 순매수에 가담하면서 3,110대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후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3,100선을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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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이 6천8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이 5천702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29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1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말 미국 증시 반등과 미 국채 금리 상승, 달러 약세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됐고, 원/달러 환율 급등세 진정 등으로 외국인 수급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며 "한국의 8월 1~20일 수출 호조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관세청이 발표한 지난 1∼20일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9%, 일평균 기준으로는 31.5% 증가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9원 내린 1,173.7원에 장을 마쳤다.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지수가 1.78% 상승한 것을 비롯해 대만 자취안지수는 2.45% 급등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도 우리 장 마감 때쯤 각각 1.38%, 1.31%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셀트리온[068270](6.77%)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의 미국·유럽시장 진출 기대감 등에 힘입어 크게 올랐고, SK도 SK머티리얼즈[036490]와 합병 추진 소식에 4.05%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0.83%), 네이버[035420](1.6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33%), 카카오[035720](3.13%) 등도 상승했다.


반면, 미국의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의 볼트 전기차 리콜 소식에 LG화학[051910](-11.14%)이 급락했고, LG전자[066570](-4.10%)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80%), 운송장비(2.06%), 건설업(2.36%), 통신업(2.58%), 증권(2.96%) 등이 2% 이상 강세를 보였다. 화학(-2.29%), 의료정밀(-2.28%), 은행(-0.86%)은 약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5억6천416만주, 거래대금은 13조2천25억원이었다.


상승 종목은 788개, 하락 종목은 94개였다.


코스닥지수는 25.28포인트(2.61%) 급등한 993.18에 마감하며, 1,000선 회복에 근접했다.


지난 2거래일간 각각 2% 이상 급락했던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이 3천278억원, 기관이 1천180억원을 순매수하며 강한 반등을 이끌어냈다. 개인이 4천60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7.94%)와 셀트리온제약[068760](8.21%), 에코프로비엠[247540](5.60%) 등이 크게 올랐고, 카카오게임즈[293490](-2.96%)는 하락했다.


거래량은 9억7천54주, 거래대금은 10조1천279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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