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잡담
3nm 최초 양산하는 TSMC, 삼성에게 정말 위기일까?
지코바양념치킨
127 조회수
2021.08.13

대만 파운드리업체 TSMC가 2022년 7월부터 3나노 반도체를 양산할 것을 발표했다. 현재 7나노 이하 공정이 가능한 파운드리는 TSMC와 삼성전자 둘 뿐이고, 양사 모두 5나노 공정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그런 가운데 TSMC가 세계 최초로 3나노 공정 반도체를 양산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소식이 전해진 후, 업계는 삼성전자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3나노 반도체 양산 시점만을 두고 삼성전자의 위기를 점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TSMC와 삼성전자는 최첨단 나노공정을 도입할 때, 다른 접근방식을 취한다. TSMC는 기존에 사용하던 게이트(반도체 적층 구조) 공정으로 최첨단 반도체를 양산한다. 나노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다음, 차세대 게이트 기술은 서서히 개발하는 것이다. 이와 달리, 삼성전자는 차세대 게이트 공정 기술을 먼저 개발하고, 그 뒤에 최첨단 반도체를 양산한다.


나노공정(미세 공정) 기술을 먼저 개발하면, 대중에게 쉽게 자사 기술력을 강조할 수 있다. 반도체 공정 기술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나노 공정 외에도 많은 요소가 포함된다. 하지만 대중에게 인식되는 것은 숫자다. 파운드리 업체들이 나노 숫자를 강조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인텔이 미세 공정에서 뒤쳐진 느낌을 주는 이유도 다른 업체들이 더 빠르게 나노 공정을 개발하고 숫자를 밝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 개선을 위해 인텔은 나노 공정이 아닌 와트당 성능으로 공정 명칭을 바꾸었다.

(...)


https://byline.network/2021/08/12-146/?ct=t(RSS_EMAIL_CAMPAIGN)&mc_cid=2d924df795&mc_eid=7b01203a95
좋아요 1
댓글 7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