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잡담
삼성SDI, 日 장악한 포토레지스트 독자개발 나선다
지코바양념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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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1

삼성SDI가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이 독점하다시피 하는 반도체 PR 내재화는 물론 사내 전자재료사업부의 단순한 매출 구조 다변화까지 노릴 것으로 보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 전자재료사업부는 최근 자사 연구소에 PR 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8인치 웨이퍼 노광 및 트랙 장비를 입고했다. 김상균 삼성SDI 전자재료개발실장 주도로 PR 연구팀 재정비 및 보강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회사는 PR이 활용되는 반도체 노광 분야 전문가 영입도 경력 공채를 통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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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 규제 사태 이후 일본 TOK, 미국 듀폰 등의 PR 생산 현지화로 공급망 재편의 움직임이 있어왔다. 국내에서는 동진쎄미켐·SK머티리얼즈퍼포먼스 등 PR을 제조하는 업체들이 공정별 PR을 개발하는 등 국산화 움직임이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가 반도체 핵심 소재 허브로 도약하려면 더욱 큰 자본 투자와 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풍부한 자본과 고급 소재 연구 인력을 확보한 삼성SDI가 이 분야에 본격 진입해 어떤 형태의 PR이라도 양산할 수 있다면 국내 반도체 핵심 소재 연구 인프라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업계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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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의 한 관계자는 이 사안에 대해 “연구소에 새로운 장비를 들인 것은 맞으나 아직 어떤 품목을 개발하고 상용화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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