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잡담
엄마가 빚투한 걸 알게 됐어요...
비단벌레과JT3
266 조회수
2021.06.11

하...엄마가 저 어렸을 때부터 주식을 해왔었는데

수익도 쫌씩 봐보고 뭐그러다 보니 주식을 항상 하시던 분이었는데 요즘 들어 해외선물을 하고 있는 거 같은 거에요.... 알고보니 엄마가 대출을 받아서 했더라고요.... 그게 지금 마이너스라서 엄마도 조급한 마음에 해외선물로 만회해보려고 햇나봐요...ㅜㅜ 아찔해.요...

결국 대출 받은 내역 공개했는데 우체국에서 천마넌 신한에서 6백 농협5백.. 대출금리가 7퍼더라고요.. 아아파트대출금도 1800정도 남앗다고하고..

울엄빠는 사실상 이혼 상태입니다...(법적이혼 안햇는데 아빠가 따로 나가서 살고 계셔) 일단 동생이랑 내가 급하게 2100만원은 메꿀 생각이에요....

그동안 엄마가 너희는 신경쓰지 말라 해서 어련히 믿는 구석이 있는 건 줄 알았는데... 그래서 내 작은 월급 꼬박꼬박 모아 결혼자금하려고 햇는데 순식간에 까먹게 생겼어요.... 너무 속상한데 어떡하겠어요....

저희집은 엄마명의로 경기도에 아파트 한 채 자가로 있고 엄마는 현재 요양보호사로 일하면서 월급은 고정적이진 않은 편입니다 ㅜㅜ 요즘은 야간수당이 있어서 300정도 받는 달도 있고 그렇다고하는데.. 아빠도 미군부대 다니시다 퇴직은 하셨는데 아직 일하고 계시고 연금이 나오긴 해 크게는 안나오는 거 같구요

일단 급한 불부터 끄고 엄마가 빚을 차라리 저희한테 갚는 게 맞겠죠?... 글고 엄마가 주식이나 해외선물에 미련을 못버리는 거 같은데 어떻게 설득할까요.... 요즘 주식투자 안하면 바보라지맘.. 엄마 나이에 빚투는 아니잖아.. 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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