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잡담
(뉴욕=연합인포맥스) 전문가들 '테이퍼 탠트럼 이미 일어났을 수도'
지코바양념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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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8

(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는 데도 미 국채시장은 거의 잠을 자는 것처럼 조용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7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서 회복하기 시작한 지난 2~3월 미 국채시장에서 대규모 매도가 나와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8% 근처로 올랐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팬데믹 기간 좋았던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와 다른 성장주에 벗어났고, 주요 주가지수는 더 오르지 못했다.

그 이후 국채시장은 잠잠해졌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기업들이 재개하고 소비자 수요가 폭발하면서 인플레이션 공포가 치솟고 있는데도 1.6% 아래로 떨어졌다.

채권 트레이더들에 심각한 심리적 상처를 남겼던 2013~2014년 테이퍼 탠트럼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는 다른 양상이다. 2008년 금융위기에서 경제가 회복함에 따라 당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채권 매입 속도를 늦추기 시작했고 국채수익률은 가파르게 올라 이른바 '긴축 발작'을 일으켰다.

슈왑 센터의 캐시 존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지난해 여름 0.5%를 겨우 웃돌던 10년물 국채수익률이 1%포인트 이상 오르는 등 이미 큰 움직임이 있었다"며 "연준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 축소 없이 이런 움직임이 있었다"고 말했다.

존스를 비롯해 다른 채권 분석가들도 테이퍼 탠트럼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에 회의적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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